오늘은 이성교제 사례를 통해서 사랑일까? 데이트 성폭력일까? 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다.
사랑일까 데이트 폭력일까 사례를 보도록 하겠다.
허락 없는 스킨십 우리가 남이야? 스킨십도 일일이 허락을 받아야 돼? 일반적으로 데이트관계에서는 상대방이 싫어하는데도 남자다워야 한다며 스킨십을 강행하는 경우를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폭력이라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
어떠한 경우이든 상대방이 싫어하는 행위는 하면 안 된다. 아무리 친밀감 있는 연인 사이일지라도 반드시 동의가 있을 때만 신체 접촉을 하도록 해야 한다. 그렇다면 연인관계에서 성관계를 할 때 상대방이 명확하게 동의할 때만 가능한가? 그렇다 반드시 명확하고 적극적인 동의가 있을 때만 가능하다.
그렇다면 이 사례의 경우는 어떨까? 생각해 보자.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막 사귀기 시작했는데 어느 날 만나서 술을 마시게 되었다. 술은 여학생이 사 왔는데, 남학생은 조금만 마시고 나머지 술은 여학생이 다 마셨다. 따라서 여학생은 술에 취해 항거불능하고 심신 미약한 상태에서 남학생이 상대방의 동의 없이 성적인 관계를 하게 된 것이다. 이후 여학생이 이 사실을 부모에게 모두 이야기해서 이 사건이 밝혀지게 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남학생은 경찰에 송치 되어 수사받게 된 사례이다.
성관계는 사귀는 관계 연인관계에서는 분위기상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굳이 동의받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성관계를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부관계에서도 상대방이 원치 않는 성관계를 자유롭게 할 수 없다. 반드시 상대방의 동의가 있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부부관계에서도 성폭력이 성립된다.
이렇듯 연인관계에서는 법적으로 성관계를 허용하는 관계는 아니다. 그래서 각자의 인격을 더욱 존중하고 동의를 반드시 구해야 함을 인식해야 한다.
다음 사례는 여학생이 남자 친구와 남자 친구의 친구 몇 명이 함께 노래방에 가게 되었다. 거기서 노래를 부르며 남학생이 여학생에게 술을 마시라고 권했다. 여학생은 술은 못 마신다고 거절하였지만 남학생이 에이 오빠가 있는데 뭐가 어때 걱정하지 말고 마시라고 한다. 함께 온 일행이 모두 건배를 외치고 남학생은 왜 마시지 않느냐고 여자친구에게 술을 마실 것을 강요해서 어쩔 수 없이 마시게 되었고 술에 취해 있을 때 남학생의 계획대로 성행위를 하게 되었다.
이 사례에서는 무엇이 문제라고 생각하는가? 잘 못된 행동이 어떤 행동일까? 문제를 제대로 분석할 수 있어야 데이트폭력 예방이 가능할 것이다. 예전에도 몇 번의 신체접촉으로 여자친구에게 사과한 적이 있는데 이러한 사과는 남학생 자신의 성관계의 계획 수단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사과는 진정성이 있어야 하고 현재를 모면하기 위한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사과는 다음에는 똑같은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된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술을 마시라고 강요하는 행동은 잘못된 행동임을 알아야 한다. 자신이 스스로 적극적으로 마시는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상대방이 술은 못 마신다고 분명한 의사 표현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강제적으로 마시도록 강요하는 행위는 잘못된 행위라는 것이다.
그리고 함께 한 남학생 친구들이 자기 친구를 도와주고 방관하는 행동은 잘못된 행동이다. 성행동을 하도록 도와주고 방관하는 행동도 공범자로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행위임을 인식해야 한다.
그리고 동의를 구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성관계를 가지는 것이 잘 못된 행동이다. 이것이 바로 데이트강간이 된다. 범죄행위라는 것이다.
그리고 문제는 이런 무책임한 행위를 통해 임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임신했을 경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고민해 봐야 한다. 임신하게 되었을 경우 출산을 선택할 것인가 인공임신중절을 선택해야 할 것인지? 만약에 출산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어떤 문제가 따를 수 있을까? 출산을 하게 되면 육아로 인해서 비용이 많이 들게 된다. 이러한 비용 마련을 위해서는 학업을 병행할 수 없어 학업을 포기하게 된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제활동을 해야 하고 취업을 해야 한다.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졸업도 하지 못한 신분으로서 자격이나 전문지식이 없어 제대로 된 직업을 구하기가 어렵다.
아르바이트 수준의 일을 해서는 아이의 양육과 생계를 유지하기가 싶지 않다. 아이와 함께 먹고살기 위해서는 함께할 수 있는 공간 즉 집이 필요하다. 이러한 집을 마련하는 것도 많은 돈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힘들다는 것을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양육을 포기하거나 아이를 학대하기도 하고 아이를 유기하는 등 생명을 경시하는 상황까지 가게 된다.
그렇다면 인공임신중절을 할 경우는 어떻게 될 것인가? 요즘은 태아의 생명권보다 임산부의 건강과 생명권을 우선시하여 낙태법이 합법화된 상황이긴 하지만 그래도 태아를 죽이는 행위는 윤리적으로 자유롭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인공임신중절은 모자보건법에 의해 허용되는 조건이 있다. 그 조건은 임신이 임산부의 건강을 해치거나, 또 강간으로 인해 임신이 된 경우라든지 또 결정적인 유전병이 있는 경우 모자보건법에서는 낙태를 허용하고 있다.
이 외에 낙태를 했을 때는 어떤 후유증이 따르게 될까?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청소년의 경우는 신체적으로 미성숙한 상태이기 때문에 후유증이 크다. 그 후유증은 예를 들면 자궁 출혈, 자궁천궁, 복막염, 자궁 유착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죄책감 불안 우울 등으로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사실과 생명에 대한 존중 의식과 후유증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하다. 후유증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자궁출혈은 정상적인 생리 주기를 벗어난 비정상적인 출혈을 말한다. 자궁천공은 자궁에 구멍이 뚫리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복막염은 복부에 장기를 덮고 있는 엷은 막이 형성되어 있는데 그 엷은 막에 염증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궁유착증은 자궁내막이 서로 달라붙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후유증은 결혼 후 불임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그 위험성을 알고 주의가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 그런 환경과 신체 정신적인 조건이 완전히 갖추어졌을 때 성관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을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
오늘은 이성교제 시 행동 사례를 통하여 사랑일까? 데이트 성폭력일까? 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았다. 연인관계에서 상대방의 동의 없는 모든 성적인 행동은 데이트성폭력임을 명심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연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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