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의 결혼관과 저출산 대책에 대해 포스팅해보고자 한다.

1. 나의 결혼관은? (결혼? 비혼? 동거?)
나의 결혼관은 결혼은 꼭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 이유는 지금까지 국가와 사회에서 누려온 모든 것은 내가 태어날 때 가지고 태어난 것이 아니라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문화유산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화 유산을 잘 가꾸고 유지 발전시켜서 후손들에게 물려 주어야 하는 것은 양심적인 도리이자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결혼은 인간으로서 완성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결혼을 함으로서 인간으로서 성숙해지고 비로소 완성되어지기 때문이다. 결혼을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과 대화를 해 보면, 생각의 깊이, 넓이, 이해 정도에 차이를 크게 느끼게 된다. 결혼을 한 사람은 다양한 역할이 주어지면서 많은 경험을 하고 소화해 내면서 이해와 사고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공동체를 구성하고 원만한 인간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관계와 역할로 이해와 사고의 폭이 넓은 완성된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결혼은 꼭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2. 내가 생각하는 결혼의 의미는?
결혼은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의 삶을 함께하며 가족을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인 제도이다.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룸으로서 법적으로 안정성을 보장 받고 합법적으로 안전한 관계를 형성하고 성적인 욕구도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가정은 희노애락을 같이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며 힘이 되어 주는 가족 관계로서 삶의 의미를 갖게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3. 우리나라 저출산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은 무엇인가?

우리나라가 2006년 이후 저출산 대책을 위한 예산으로 약 323조 5천억원이지출되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산율은 점점 더 떨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2020년 기준 OECD 38개 국가의 평균 합계출산율이 1,59명인데 비해 우리나라의 경우는 작년 2022년 통계청에 의하면 합계출산율이 0.78명으로 세계 최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
출산율이 떨어지는 이유는 젊은 미혼 남녀들이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기 때문이다.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는 청년 실업률 증가로 소득이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녀양육비 경제적어려움이 크기 때문이다. 아이를 출산해서 대학교까지 양육하는데 드는 비용이 약 3억5천만원 가까이 든다고 한다.
또 여성의 경제활동증가와 자아실현의 욕구와. 그리고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한다 하더라도 아이를 봐 줄 사람이 없어 일.가정양립이 어렵기 때문이다. 젊은 사람들의 결혼관은 결혼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는 결혼에 대한 소극적인 태도와 자녀를 꼭 낳아서 대를 이어야 된다는 이러한 전통적인 자녀관의 약화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산업 사회 이전에는 결혼을 하지 않으면 안될 만큼 그 필요성이 절실하였다. 남성은 결혼을 해서 대를 이을 자손을 낳아야 했고 또 노동력을 확보하고 부모를 봉양하고 경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가사를 전담하는 아내가 반드시 필요했던 것이다. 여성은 경제력이 없었기에 부모 밑에서 죽을 때까지 먹고 살 수는 있는 형편이나 사회적인 환경이 못되었다. 딸은 빨리 시집을 보내야 숟가락 하나라도 들수 있었기 때문에 부모의 강압에 의해 시집을 갈 수 밖에 없는 시대였다. 시집을 가면 그 집 귀신이 되어야 할 정도였다.
요즘은 1인 가구 증가와 직장으로 인하여 부모와도 함께 기거하기 어렵고, 경제력만 확보되면 아내 없이도 얼마든지 숙식 가능한 사회적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 만큼 결혼에 대한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다. 여성 또한 경제력이 확보되고 자아 실현의 욕구가 강해지면서 결혼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있다. 한편 자유 연애가 가능한 사회 환경으로 결혼을 하지 않고도 성적인 욕구를 충족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만약에 결혼을 한다 해도 여성의 경제 활동과 자아 실현의 욕구는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자녀 출산을 늦추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고 딩크족 핑크족이 증가하는 추세도 저출산의 원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저출산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은 여성이 경제활동과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일.가정양립이 가능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직장내 탁아시설, 수유시설 , 탄력근무제, 재택근무 등등 그리고 저출산의 복합적인 원인을 해결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하고 일시적인 출산 장려 정책이 아닌 결혼에서 출산 양육까지 전반적으로 시스템화해서 지원할 수 있는 국가 보장의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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