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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구조적인 성 불평등

by 희망의 나침반/생명교육 카운슬러 2024. 7. 22.

오늘은 우리나라는 사회구적으로 얼마 성 불평한지 알아보고자 한다.

 

성 불평등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성 평등 수준이 몇 위 일까? 2021년 세계경제포럼이 발간한 글로벌 성 격차 보고서에서 한국은 성 평등수준이 156개국 중 102위이고 경제적 성별격차해소를 위해서는 268년이 소요되고 성별격차해소를 위해서는 136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 만큼 우리사회가 성불평등한 사회구조하는 것이다. 영역별 순위를 보면 교육104위, 건강, 생존, 54위, 정치적 기회68위, 경제적 참여기회부문 123위로 가장 낮고 특히 국회의원 및 고위직 관리직 여성비율은 15.7% 세게 134위이다.

 

이러한 남성중심적인 성불평등한 사회구조로 인하여 남성은 우월한 존재 여성은 열등한 존재로 생각하는 불평등한 권력관계인 갑을관계가 형성된다. 젠더기반폭력은 이러한 갑을 관계에서 갑의 위치에 있는 남성이 권력유지를 위해 을의 위치인 여성을 억압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폭력을 행사하게 되는 것이다.

 

젠더기반폭력은 성불평등한 사회구조와 권력관계에서 남성의 권력 유지를 위한 수단으로 젠더기반폭력이 발생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젠더기반폭력은 여성에 대한 폭력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 이유도 폭력의 피해자가 여성이 많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했다. 그렇다면 여성의 피해자가 얼마나 많은지 젠더기반폭력의 실태를 알아보겠다. 

 

서울지방 경찰청 강력범죄 피해 현황 자료에서 전체 피해자 7330명 중 여성 피해자가 6,594 명으로 90%이다. 각기 출처가 다르긴 하지만 성폭력의 경우 여성 피해자가 83.6% 가정폭력 피해자도 여성이 75%이고 성매매는 집결지가 34곳, 지역업소가 1,570개이고 집결지 여성이 3,592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16년 조사 대비 규모가 축소되긴 했지만 요즘은 집결지가 아닌 신변종업으로 정보통신 디지털기술 발달로 인해서 인터넷이나 SNS 메신저를 통해서 교모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단속이나 검거도 어렵고 성매매는 그 자체가 여성에 대한 성 착취라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젠더기반폭력 피해자의 다수가 여성이기 때문에 젠더기반폭력은 여성에 대한 폭력이다. 하지만 남성도 젠더기반폭력을 경험한다라고 이야기 한 적이 있다. 어떻게 경험하게 되는지 다시 이야기 해 보겠다.

 

예를 들면 너 남자 맞아? 남자가 왜 그 모양이야? 남자가 힘이 없어 어디 쓰겠나? 등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남성의 특성으로 규정된 성역할에 부합하지 않으면 차별하고 여성의 지위에 놓고 불평등한 권력관계에서 젠더기반폭력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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